넷플릭스 <더글로리 시즌2 > 정보 및 줄거리 등장인물 결말

 

더 글로리 파트 1을 당일날 몰아보던 게 엊그저께 같다가 기다리다 기다리다 너무 3월 11일이 오지 않을 줄 알았는데, 어느새 설레는 마음으로 새벽까지 드라마를 시청했습니다. 간단하게 줄거리와 등장인물 국내 해외반응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정보 및 줄거리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더 글로리>는 PART1(1~8화)와, 최근 PART2(9~16화)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 16부작이다. 문동은(송혜교)의 고등학교 시절, 끔찍한 괴롭힘에 시달렸던 과거를 간직한 채, 가해자들을 응징하기 위해 치밀한 복수를 감행하는 이야기이다. 이 드라마를 보면서 학교폭력에 대하여 다시 재조명되는 경우가 많다. 15년 전 자신을 폭행했던 선생님을 신고가능한가에 대한 기사가 올라오기도 하였으며, 전 세계적으로 인플루언서들의 학교폭력 사실 폭로등 파장을 일으켰다.

문동은(송혜교)은 고등학교시절 박연진(임지연), 전재준(박성훈), 이사라(김히어라), 최혜정(차주영), 손명오(김건우)로부터 학교폭력을 당했다. 파트2에서는 '손명오'가 죽기 전 박연진, 전재준, 이사라, 최혜정에게 전화를 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손명오'는 전재준의 비서역할로 나오며 일확천금을 노리는 사람으로 나오게 되는데, 문동은은 이를 이용해서 5명에게 복수할 계획을 가진다. '윤소희'라는 문동은과 비슷한 친구의 시체를 가지고 4명의 가해자들에게 협박을 하였고 이로 인해 손명오는 박연진의 손에 죽게 된다. 이는 '손명오'의 죽음이 트리거가 되어 이사라, 최혜정, 박연진에게 복수하게 되며, 마지막 전재준은 소리소문 없이 하도영에 의해 콘크리트에 묻히게 된다. 사실 생각해 보면 대기업급 임원이 콘크리트에 묻히는 게 말이 되는지는 모르겠으나, 스토리의 흐름상 이상하지는 않다.

등장인물 결말

문동은은 복수에 성공하고 마지막으로 자살을 택하려다가 주여정의 어머니에 의해 구원을 받은 뒤, 주여정의 복수를 함께 도와주는, 반대로 주여정의 조력자 역할로 살아가게 된다.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더 글로리' 한장면 (문동은)

손명오는 윤소희 시체를 이용해서 박연진에게 협박을 시도하다가 꼬냒으로 머리에 출혈이 발생하게 되고, 사실 목숨은 부지하였으나, 마지막 시에스타 점원인 김경란(문동은 이후 학교폭력 피해자)에게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

박연진은 이혼당하고, 딸도 뺏기고, 살인혐의로 교도소에 가게 되었다. 가장 슬픈장면은 박연진을 고등학교 때부터 조력자 역할을 해준 어머니가 교통사고로 강현남의 남편을 죽였고, 이를 문동은이 협박으로 이용했을 때, 딸인 박연진을 버리는 장면이 가장 충격적이며, 속으로 사무친다.

최혜정은 전재준을 잡기위하여 파혼도 했고, 승무원 일도 그만두었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는 말이 있듯이, 사실 전재준만 얻었으면 되었는데 굳이 손명오가 남긴 태블릿을 이용해서 이사라, 박연진 위에 있다는 걸 증명하려고 하다가 이사라 영상 폭로 후 이사라 연필 비녀에 목이 찔려서 말을 하지 못하게 되는 지경이 되었고, 전재준에게 버림받는다.

이사라는 마약 및 최혜정 살인미수로 교도소에 가게 된다.  경찰이 보는 앞에서 목에다가 연필을 꽂았고, 마약으로 기사이슈화, 아버지 목사님은 탈세로 체포되어 교도소에 수감된다.

 

전재준은 최혜정을 버린 뒤, 최혜정이 집에 물건을 찾으러 왔을 때, 안압을 낮추는 안약에다가 안압을 높이는 약물을 주입해 전재준의 눈을 멀게 한 뒤, 교통사고를 당한다. 그 뒤로 하도영에게 끌려간 뒤 콘크리트에 매장당한다.